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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주민불편 해소없는 개발사업 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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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의장협의회 |
작성일 : 2015-05-21 |
조회수 : 11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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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의장 임춘대)는 제230회 임시회 회기 중 전체의원이 서울복합물류단지, 가락시장 등 현재 관내에서 진행 중인 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첫 방문지인 서울복합물류단지(서울동남권유통단지 내)에서 의원들은 관계자로부터 시설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현장을 둘러보았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대규모 물류단지가 들어섬에 따라 송파구가 동남권 유통허브로 자리잡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물류단지가 송파로 들어오는 진입로에 위치해 있어 교통체증을 더욱 심화시킬 수 있는 우려가 있으므로 이러한 문제점을 잘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해서 주민 불편이 없도록 조치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방문에서는 최근 완료된 가락시장 시설현대화 1단계 개발사업 추진사항을 관계자로부터 보고 받았다.
의원들은 가락시장 주변 불법주정차·교통체증 등으로 그동안 인근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으나,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서는 이러한 불편사항을 묵과한 채 지역주민을 위한 사업들은 추진하고 있지 않음을 지적하고 앞으로 가락시장 영업수익 일부를 지역발전사업을 위해 쓸 것을 당부했다.
임춘대 의장은 시설 관계자들에게 “개발사업들을 추진함에 있어 교통체증·불법주차·지역상권 약화 등 주민 불편사항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위 시설들이 송파구의 애물단지가 될 수 있다. 의회에서는 이러한 불편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전체의원이 지속적으로 현장점검을 통한 감시를 할 것” 이라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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