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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의회 조재현의원 "이론이 앞서는 사회적경제는 지속될 수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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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의장협의회 |
작성일 : 2015-01-23 |
조회수 : 35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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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의회 조재현의원이 해누리타운에서 열린 ‘양천구 사회적 경제 활성화의 의미와 전망’ 토론회에 양천구의회 의원을 대표해 토론자로 나섰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조재현 의원은 “사회적경제는 당면한 사회문제를 비즈니스 방식으로 해결하는 것으로, 먼저 양천지역의 심각한 사회문제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십분 활용해 자신들만의 기술적 노하우를 갖고 끊임없는 노력으로 당당히 시장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어야 한다”며 “더 이상 보호된 시장의 의존도가 높은 사회적경제는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가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2015년 양천구 사회적경제 허브센터 예산 심의와 관련해 조의원은 “구비 5억원의 예산을 삭감하게 된 직접적인 사유는 구청에서 법적 근거인 조례가 반드시 있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사전절차를 이행 하지 않고 예산을 먼저 편성했기 때문이고, 아직 양천지역의 사회적기업, 협동조합은 걸음마 수준으로 성공한 롤모델이 정착되지 않은 상황에서 다시 사회적 경제라는 새로운 개념이 발생하였기 때문에 이를 이론적으로 미화하기보다는 그 한계를 인정하고 무한한 실패 속에서 개선책을 찾아 나가는 것이 앞으로 성공한 사회적경제를 만드는 지름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천구 사회적경제 활성화의 의미와 전망’ 토론회는 양천구의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양천구 주민, 구의원, 공무원, 사회적경제 조직 등 총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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