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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회 이경옥의원 구정질문서 날카로운 지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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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의장협의회 |
작성일 : 2015-03-13 |
조회수 : 17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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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회(의장 김명옥)는 11일 제2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이경옥의원(마선거구-대치1·4동 출신)이 일문일답으로 구정질문을 벌였다.
이의원은 “강남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에 강남구 공영주차장 요금이 정해져 있지만, 구청장은 인근 주차장과의 형평을 유지하거나 지역여건 등을 감안하여 주차장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특히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주차요금을 지역실정에 따라 50퍼센트 범위 안에서 조정할 수 있다”며 “무분별한 조정으로 주차장의 급지 지정이 유명무실해 요금체계가 불합리하고, 강남구 세수 수입에도 막대한 지장을 준다. 문제점을 파악해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또 이의원은 “강남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에 따라 인구 50만 이상의 자치구인 강남구는 부구청장을 지방 이사관인 2급 공무원으로 임용해야 하는데, 집행부는 정원에도 없는 3급을 구청장 임의대로 승진시켰는데 합법적인 승진이었는지, 승진 절차를 밝혀 줄 것” 등을 요구했다.
지난 2월 임시회에서 도시선진화담당관을 3년간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것과 관련해서 이의원은 “강남구청의 정원을 8명 증원하는 강남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를 일부 개정했다. 정원관리기관별 직급별 정원은 5급 1명, 6급이하 7명이 증원되므로 5급 승진자가 발생하는 건 주지의 사실”이라며 “도시선진화담당관은 특별승진으로 결정됐다. 해당 특별승진예정자는 6급 직급일이 승진소요 최소연한인 3년 6개월에 미치지 못하는데, 6월이면 공로연수 들어가는 5급 직원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기간도 못 기다리고 특급승진을 재촉할 만큼 화급한 이유와 기존의 승진 대기자 중에 유력한 인물이 없었는지” 등을 따져 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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