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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김순애의원 "‘공사 이익의 일정부분을 지역사회에 환원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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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의장협의회 |
작성일 : 2015-03-19 |
조회수 : 13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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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행정보건위원회 김순애(잠실본동, 잠실2‧잠실7동 출신)의원이 18일 제22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송파구 관내에서 가락시장을 운영하면서 면세 혜택 등 각 종 혜택과 권리를 누리면서 송파구민을 위한 지원은 미미한 상태라며 서울시는 송파구에 대한 지원을 대폭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의원은 “가락시장 운영에 따른 환경교통 혼잡 등의 직접적인 피해는 송파 구민이 모두 감수하고 있다”며 “69만 송파구민은 연간 재산세 159억원이 공동세로 전환돼 50%는 서울시가, 50%는 25개 자치구에 균등 배분돼 가락시장이 위치한 송파구의 혜택은 미미한 상황”이라고 지적하고 “획기적인 개선책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의원은 “재산세 부과를 근거로 국세인 통합 부동산세가 224억여원으로 추계돼 한 해에 총 451억여원의 조세를 서울시가 감면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가락시장 운영 과정에서 파생되는 제반불편 사항은 송파구민이 직접 겪고 있다”고 울분을 토로했다.
또한 김의원은 “자료에 따르면 2013년도 임대료 수익이 169억에 이르고 있는데, 가락시장 현대화 사업 ‘단계’사업이 마무리 되어 많은 시설들을 임대한다면 그 수익은 엄청날 것”이라며 “그 재원을 우선적으로 가락시장 주변 교통한경 개선 사업의 문화편의시설확충 사업 등으로 활용토록하고, 기부 형식을 통해 지역에 환원해 송파구만이 겪고 있는 불편함과 고통을 보상해 주는 차원에서 송파구민을 위한 지원에 예산 투입하는데 인색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주장을 강력하게 표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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