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의회(의장 민영현)는 오는 26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27회 산청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2015년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비롯해 의원 발의한 조례안, 집행부가 제출한 주요 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집행부에서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2015년 당초예산 3414억 원보다 184억 원(5.4%) 증가한 3598억 원 규모로, 이 중 일반회계는 3192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406억 원이다.
민영현 의장은 “예산안에 대한 철저한 심사를 통해 불요불급한 예산 편성을 지양하고 군민복리 증진과 지역현안사항 해결을 위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예산이 편성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처리 안건은 의원 발의한 산청군 용역관리 및 운영에 조례안 등 4건, 집행부에서 제출한 산청군 통합방위협의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제1회 추가 경정 예산안 4건 등 총 8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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