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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회 민원처리특위, 장애인단체 연합회 급식봉사 및 간담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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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의장협의회 |
작성일 : 2015-03-24 |
조회수 : 1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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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북구의회(의장 김동식) 민원처리 관련 특별위원회(위원장 박문수)는 20일 오전 11시 번1동에 있는 강북구 장애인단체 연합회(강북구 덕릉로 126)를 방문해 급식봉사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급식봉사는 평소 장애인 복지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박문수 위원장과 김영준 의원이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점심 식사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실시됐다.
이어 오후 1시에는 장애인단체 연합회 식당에서 장애인들의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구청 생활보장과장, 장애인복지팀장, 담당직원과 장애인단체 연합회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관내 장애인단체 회원들로부터 장애인 복지와 관련, 행정적인 지원에 대한 건의사항과 평소 생활하면서 느낀 불편사항에 대해 듣고 의회와 집행부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장애인들은 식당 장소가 협소해 점심식사 하기가 불편하니 넓은 장소로 식당을 옮겨달라고 건의했으며, 급식의 질도 좀 더 좋아지기를 희망했다. 또 휠체어 수리 및 밧데리 교환 지원, 연합회 행정인력 지원, 장애인 일자리 확충 등에 대한 요구도 이어졌다.
박문수 위원장은 “강북구가 타구에 비해 재정적으로 어렵지만 장애인 복지예산은 상대적으로 많은 편”이라며 “협소한 식당 문제는 집행부와 협의해 2015년 내에 더 넓은 장소로 이전하고, 그밖에 다른 문제도 시간을 두고 적극적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약속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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