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송파구의회 박인섭 의원 "송파구 뉴타운사업 이대론 안 된다!" |
 |
|
작성자 : 의장협의회 |
작성일 : 2015-03-27 |
조회수 : 1563 |
|
|
송파구의회 박인섭의원(아선거구-가락2동, 문정1동 출신)은 26일 제228회 임시회에서 구정질문을 통해 거여·마천 뉴타운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며 박춘희 구청장의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송파구 거여․마천 일대는 1960년대 도심 철거민의 집단 이주지역으로 무허가 건물과, 소규모 주택이 밀집한 지역으로 도시기반시설 부족 등으로 낙후되고, 열악한 주거환경 상태로 지속되고 있어 주거환경개선 사업이 시급하다.
박 의원은 “낙후된 거여․마천동 일대를 교육, 문화 및 사회복지시설이 갖춰질 수 있도록 충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도시기반시설확대, 성내천 복원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재개발을 추진해 쾌적하고, 안전한 품격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한다는 것이 뉴타운지구 지정의 핵심 목적이었는데, 아직까지도 사업추진이 지지부진하게 개발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신속하고 적극적인 구청의 정책 추진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박의원은 “지난 1월 10일 발생한 의정부 화재 사건으로 막대한 인명피해가 발생했던 점을 예로 들며 낙후된 거마지역의 뉴타운 사업이 하루빨리 이뤄져 안전을 확보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노력을 해 줄 것“을 거듭 촉구했다.
특히 박의원은 “지자체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할 기본적인 책무가 있는데 그 책무를 저버려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없다면 공무원들이 직무를 유기하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또 박의원은 “의정부 참사지역보다 거여․마천지역의 도로사정과 교통여건이 더 열악하다”고 말했다.
박의원은 거여⋅마천동지역이 이렇게 열악한 주거 및 생활여건이 개선되지 못해 화재와 범죄위험에도 무방비한 상태여야 하는지 구청장에게 따져 질문하고, 그 대안을 제시했다.
▲마천 1⋅3구역의 적극적인 행정지원 ▲마천2구역과 위례신도시와의 연계 개발대책 ▲마천 4구역 사업 끝까지 차질 없는 진행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거여3․ 마천5구역 뉴타운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송파균형발전대책본부를 발족시켜 효율적인 사업추진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
|
|
email : lcca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