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의회(의장 심광식)는 15일 의회 1층 로비에서 개원 2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원행사에는 심광식 의장을 비롯한 양천구의회 의원, 김수영 구청장, 집행부 국·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구의원들이 임기동안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단출하고 검소하게 진행됐다.
구의회는 주민이 직접 선출한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1991년 3월 26일 실시된 시·군·자치구 의회 의원선거를 통해 39명의 초대의원이 선출돼 15일 역사적인 개원을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의 초석을 마련하고 지방행정의 최고의사 결정기관으로 24년 동안 양천구민의 곁에서 변함없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제7대에 이르러 양천구의회 의원들은 전문성과 활발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침으로써 주민을 대변하고 집행부를 견제하는 50만 구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심광식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소통과 화합으로, 대안과 비전을 제시하는 양천구의회를 만들어 50만 양천구민의 진정한 대변자로서 신뢰받는 의회, 소통하는 의회, 사랑받는 의회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